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끄적이기

랩핑으로 차에 포인트 주기 (feat.Avery)

나의 드림카는 폭스바겐 아테온(Arteon)이다.

출처: 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지금 타고 있는 녀석은 제타(Jetta)이다.

출처: 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이 녀석도 무난한 디자인에 높은 연비와 더불어 준수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그래도 최대한 드림카에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 사람 마음인지라 그릴의 윗 부분만 크롬 부분을 도장면과 같은 색으로 래핑해보기로 했다!

지금껏 온갖 DIY를 해왔지만 랩핑은 처음이라 유튜브도 많이 찾아봐서 작업성이 좋다는 에이버리 필름을 소량 구매했다.

내가 상상한 그림

자 일단 그릴을 뜯어보자.

유튜브나 동호회 멤버들은 뚝딱하면 뜯던데 난 30분 가까이 낑낑대며 간신히 뜯어냈다 ㅠㅜ...

일단 집으로 가지고 올라갔다.
필름을 붙히거나하는 부분은 이미 유튜브로 이미지트레이닝을 마쳤기 때문에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는 그릴에 흠집이 날까봐 컷팅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흑

결과야 어찌됐든 기대감을 안고 차에 조립을 해보았다! (두근두근)

?

음? 뭐지 내가 생각한 그림과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다시 떼어내버렸다는...

사실 작업 전에 여러 업체에 문의를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비용이 꽤 많이 들어서 직접 해본 것이었다. 막상해보니 업체에서 필름을 선정하는 방법부터 디테일한 시공에 대한 공임을 생각하면 저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든 곧 연락드릴게요 전문가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