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방문기 (23.04.22)
간만에 날도 좋으니 주말 나들이를 가기로했다.
목적지는....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가는 길에 막국수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한 군데를 검색해서 우릴 맞이한 그림은 고민을 불러왔다.
왜냐..?

두 군데가 있는데 원래 가기로 한 곳은 왼쪽에 보이는 설악명가 숯불 닭갈비 막국수였는데 오른쪽에 부손이라는 가게가 있었다.
평양 냉면과 막국수의 중간을 컨셉으로 잡았다니 제법 매력 있을 법하게 느껴졌다. 한참 고민했지만 원래 정한 곳으로 가기로 했다.

메뉴를 보자 흠...

메인이 닭갈비이지만 애초에 목적은 막국수였으니 우리의 선택은 물 하나 비빔 하나에 전병:)


옆에 단체로 온 그룹 때문인지 주문하고 한 20분 정도 걸린거 같았다. 따뜻했던 전병은 이미 식어버린..그래도 배가 많이 고팠던 탓에 순식간에 클리어 :)
목적지인 스위스테마파크에 도착해서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했다.


발권해주시는 분이 ‘스위스 여권입니다~’ 라고 하시는걸 보니 테마파크 컨셉에 충실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ㅎ (열어보니 별건 아니었.. 흠흠)
올라가는 길에 일일이 사진을 남기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느낌이다 ㅎㅎ





카페에서 양 먹이도 판매했지만 우린 굳이 구매하진 않았고 대신 이 녀석들이랑 시간을 보냈다.

쓰고 사진 찍을 수 있게 제공하고 있는 탈이었다 ㅎㅎ 얼굴이 가려지니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포즈도 지어보고 그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쉽지 않았다.. 휴우
인형탈 알바하시는 분들 대단합니다 진짜ㅜㅠㅠ
서울에서 가기엔 시간대만 잘 맞으면 금방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언덕이 있지만 북촌한옥마을 정도의 난이도? 그 정도 되는 것 같다.
총평) 막국수는 메인을 막국수로 하는 곳을 가는게 더 나을 것 같고 스위스 테마파크는 가평 랜드마크 도장깨기 중이라면 한 번 정도는 충분히 가볼만하다.